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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경·사회적 영향 평가 (ESIA)와 이해관계자 참여:

   • 생태계 교란, 수자원 오염 가능성, 대기 질, 생물 다양성 영향, 폐기물(테일링) 관리 계획을 사전에 철저히 평가하고 저감 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 해당 지역의 토지 이용 현황, 원주민 및 지역 사회의 권리, 문화유산, 고용 및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고려합니다. 사전적이고 자유로운 정보에 기반한 동의(FPIC) 는 원주민 지역에서 특히 강조되는 원칙입니다.

과거의 부지 선정이 주로 ‘자원이 있는 곳’을 찾는 데 집중했다면, 오늘날은 을 찾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예: 세계유산, 핵심 생태축), 사회적으로 취약한 지역은 가능한 한 초기 단계에서 배제합니다.
• 부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채굴 후 부지의 재활용(복원) 계획과 폐기물의 자원화 가능성을 설계에 포함시킵니다.
• GIS(지리정보시스템), 원격탐사, 빅데이터 분석, 3D 모델링을 활용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부지를 과학적으로 도출합니다.

광산 부지 선정은 더 이상 기술자와 경제학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그것은 환경학자, 사회학자, 지역 주민, 정책 입안자가 함께 참여하는 입니다. 잘 선정된 부지는 광물이라는 자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 환경 보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잘못된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피해와 지속적인 사회적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따라서 의 궁극적 목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광석을’ 찾는 것을 넘어, 을 찾는 데 있어야 합니다. 이는 광업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신뢰를 얻고,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