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DeFi 3선

모듈형 블록체인을 활용한 DeFi: Celestia & Berachain

기존의 모놀리식 블록체인(모든 작업을 단일 체인이 처리)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가 DeFi의 미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모듈형 블록체인은 데이터 가용성, 합의, 실행 등을 전문화된 레이어로 분리함으로써, 를 실현합니다. 이는 복잡한 DeFi 거래와 대량의 사용자 유입에 필수적 인프라입니다.
• 대표 프로젝트: Celestia (TIA) - 데이터 가용성에 특화된 선구자로,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Rollup 체인들이 DeFi 생태계의 새로운 허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차별점: Berachain - EVM 호환성과 유동성 증명(Proof-of-Liquidity)이라는 독창적인 컨센서스 메커니즘으로, 유동성 공급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와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하며 초기부터 강력한 커뮤니티와 유동성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5년 메인넷 출시가 예상되며, 가장 기대되는 DeFi 중심 생태계 중 하나입니다.

의도 중심(Intent-Based) 및 자동화 트랜잭션: Uniswap V4 & Aevo

사용자가 복잡한 온체인 과정을 알 필요 없이 , AI와 전문 실행자(Solver) 네트워크가 최적의 경로로 거래를 완성해주는 패러다임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 이는 DeFi의 을 해결하고, 일반 사용자의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입니다. "가장 싸게 A 토큰을 B 토큰으로 바꾸고 싶다"는 의도 하나로 모든 과정이 자동화됩니다.
• 대표 프로젝트: Uniswap V4 - "훅(Hooks)"이라는 개방형 플러그인 시스템을 도입해, 유동성 풀의 생성과 관리를 완전히 자유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리밸런싱, 복리 자동화, 새로운 가격 오라클 등 차세대 DeFi 프리미티브(기초 요소) 가 탄생할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 차별점: Aevo - 옵션, 선물 등 고급 파생상품 거래에 특화된 레이어2 롤업입니다. 높은 처리량과 낮은 수수료로 를 선도하며, 트레이더들에게 센트럴라이즈드 거래소(CEX)에 버금가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물자산(RWA) 토큰화의 본격화: Ondo Finance & Pendle Finance

2025년은 실물자산(RWA) 토큰화가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해입니다. 미국 국채, 부동산, 대출채권 등 전통 금융 자산이 블록체인 상에 토큰으로 발행되어 DeFi 생태계의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기반 자산으로 활용됩니다.

• 이는 DeFi 생태계에 을 유입시키고,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성숙도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 대표 프로젝트: Ondo Finance (ONDO) - 단기 미국 국채를 토큰화한 OUSG 등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24/7 안정적인 달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기관들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 차별점: Pendle Finance (PENDLE) - 미래의 수익률(이자)을 토큰화하여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위험 선호도에 따라 변동/고정 수익률을 선택할 수 있으며, RWA 토큰의 수익률을 거래하는 주요 장으로 부상할 잠재력이 큽니다.

2025년 DeFi 투자 및 참여 전략

위 프로젝트들을 관찰할 때, 단순한 토큰 가격 상승보다는 에 집중해야 합니다.

1. 백서의 비전보다, 테스트넷 진행 상황, 메인넷 업그레이드 로드맵, 실제 체인 상의 총예치액(TVL) 증가율을 체크하세요.
2. 해당 토큘이 단순한 거버넌스 투표권 이상으로, 등 실질적 가치가 있는지 검토하세요.
3. 새로운 생태계에 참여할 때는 소액으로 시작해 를 직접 느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의 DeFi는 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모듈형 블록체인, 의도 중심 거래, RWA 토큰화라는 세 가지 흐름은 각각 독립적으로 발전하면서도 서로 결합하여 더욱 강력하고 접근성 높은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투자자와 사용자는 이러한 핵심 트렌드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학습하며, 장기적인 가치 창조에 기여할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